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0년 아이티 지진 (문단 편집) == 피해 == 아이티는 지진을 자주 겪어본 나라도 아니고 경제기반도 열악하여 [[내진]] 설계가 제대로 된 건물도 없어서 피해가 극심했다. 수도 [[포르토프랭스]] 근처에 있던 타피오산은 산 자체가 무너져 함몰되었다. 통신 회선도 다 끊기고 육로 접근도 힘들며, [[공항]]도 구호 목적으로 밀려오는 비행기들로 인해 포화상태가 되어 민간 비행기의 착륙을 통제할 정도였다. [[2009년]]에 학교 하나가 붕괴된 적이 있었는데 [[미국]]의 협조를 구해서 학생들을 구출할 정도로 열악한 상황에서 대지진이 발생했으니 복구할 방도가 있을 리가 없었다. 아이티 정부는 추정 이재민만 인구의 3분의 1 수준인 300만명, 사망자만 '''16만 명'''으로 추산했다.[* 31만 6천 명이라는 주장도 있는데 이 수치는 과장 논란이 있다. 외국에서는 대개 10만 명 전후로 추정했다. 물론 10만 명의 사망자라는 수치도 어마어마한 수준의 피해인 것은 분명하다. 역시 한 나라의 수도에서 발생했던 일본의 간토대지진의 사망자가 약 14만 명이었다.][* 16만 명의 추산은 미국에서 발표하였다.] 진원지가 서쪽 해안지대인 덕에 해상국경을 맞대고 있는 [[쿠바]]와 [[자메이카]]에 [[쓰나미]] 경보가 울린 데다가 [[관광지]]로 현지 [[관광객]]도 엄청나게 많은 상태로 5성[[호텔]]도 완전붕괴된 상태이다. 거기에 수도가 괴멸적인 타격을 입어 몇 년이 지나도 복구가 힘들 수준으로 파괴되었다. 한술 더 떠 아이티는 수도에 대부분의 교도소가 밀집되어 있는데, 그 교도소들이 무너져 재소자들(4천 5백여명)이 탈출해 방화, 약탈까지 벌어질 정도로 아찔한 상황이 연출되었다. 심지어 구호가 더디자 성난 [[시민]]들이 [[시신]]으로 담, [[바리케이트]]를 쌓아 길을 막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그나마 살 만한 육로로 [[히스파니올라]] 섬을 공유하고 있는 이웃나라 [[도미니카 공화국]]이 인도적 차원에서 국경을 열어줘서 피난민들이 도미니카 공화국으로 몰렸다. 다만 부상자 뿐이고 평소보다 국경 경비는 더 강해졌다. 가장 큰 문제는 포르토프랭스와 근방 도시들의 [[병원]]이 95% 이상 파괴됐다는 것. 부상자는 넘쳐나는데 의료기반 시설이 턱없이 부족하여 문제라고 한다. 심지어 국가 정부청사 중 의료보건국까지 무너졌다고. [[시체]]들을 거리에서 실어서 교외에 땅을 파고 [[덤프트럭]]채로 마치 건축자재 옮기듯 옮겨서 묻어 버리는 상황이 펼쳐졌다. 시체가 누구인지 확인도 못 하고 [[전염병]] 방지 차원에서 무조건 묻었다. 안 그래도 북남미 통틀어 대륙과 부속 섬 중에선 가장 가난한 나라였는데, 이 지진으로 인해 중남미에서 독보적인 헬게이트가 되었다. [[외교통상부]]에서도 이 지진으로 '[[여행경보제도#s-2.2|여행자제국가]](2단계)'였던 것을 '[[여행경보제도#s-2.3|여행제한국가]](3단계)'로 여행경보등급을 올려 버렸으니 갈 생각이 있다 해도 세 번쯤 다시 생각해 보고 결정하도록 하자. 현지에 대사관이 있는 것도 아니어서, 위급상황 시 도움 받기도 힘들다. 오죽하면 아래의 지진 구조대 보도 논란이 일어났겠는가. 지진 이전에도 가난해서 [[진흙쿠키]]로 허기를 달래는 장면이 르포 형식으로 대한민국에 소개된 적이 있는데 지진 이후로는 '''그것조차도''' 먹지 못하는 경우도 생겼다. 말이 쿠키지 그냥 흙에 [[버터]]와 [[소금]]을 조금 섞어 말린 것이라 흙 퍼먹는 것과 차이가 없다. 영양분이 있을 리 만무하고 오래 먹을 경우 소화기관과 신장, 간에 손상을 주게 된다. 국민 보건이 무너졌으니 다음 다다음 세대도 경쟁력이 있을 리가 없다. 차라리 네팔처럼 주변 강대국들 간의 완충지대라도 된다면 영향력 확보 차원에서 도움을 줄 텐데 여기는 미국 앞마당. 그것도 [[멕시코]]나 [[쿠바]] 같은 곳도 아니고 별로 중요하지 않은 앞마당이라 아무도 신경쓰지 않아 말 그대로 앞날이 깜깜한 상황이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